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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새 판의 공정성을 알려라!

  • 2019년 8월 26일
  • 2분 분량

설령 그 병사가 쟈무카를 위해 칭기즈칸과 싸우다 죽더라도 그의 공을 가족이 받을 수 있을 거라 믿으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리더인 쟈무카를 지켰을 것이다. 

그러나 쟈무캬는 철저하게 공정성을 무시하는 사람이었고 애초에 이 사실을 잘 알던 병사도 그를 지켜줄 이유가 없었다. 결국 이들은 모두 테무친에 의해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게 된다. 이처럼 공정성이 리더십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한 외국인 혁명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체 게바라(Che Guevara)도 칭기즈칸처럼 공정성의 중요성을 알았던 사람이다. 여행객에 불과 했던 그가 쿠바의 혁명에 동참하게 된 것은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한 사람들 때문이었으니깐 말이다. 

체 게바라는 당시 여행 중 금광에서 죽은 인디오의 무덤을 보게 되었고 무덤의 주인들은 죽은 후에도 공정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분개했다. 그래서 그는 의사라는 안정된 미래를 버리고 타국의 혁명에 동참했다. 

외국인이었던 그가 처음 혁명에 동참할 때쯤에는 많은 동지들을 잃고 겨우 12의 동지들과 정부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치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전투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약 2~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쿠바혁명을 성공시키는데 일조 하였다. 쿠바인들은 그의 무엇을 믿고 외국인이었던 체 게바라에게 목숨을 건 지원을 해 주었던 것일까? 그가 이중 스파이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 역시 그의 공정성 때문이었다. 그는 정부군이라 할 지라도 포로를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부족하나마 다친 정부군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다. 

정부군은 자신들이 다쳤다는 이유로 도망쳤는데 체 게바라는 그들을 포로 취급도 하지 않고 거두어 준 것이다. 이에 감동 받은 그들은 체 게바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이처럼 당신도 공정해야 한다! 당신은 사원이 아니라 리더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후배 혹은 직속 부하라고 해서 그들에게만 발언권을 주고 그들만 우선시 하여 다른 사람들이 차별대우를 받는 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이들의 마음속에 앙심만 남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 더욱이 요즘 세대는 과거의 기성세대들과 달라서 자신이 공정한 대우를 못 받는 다고 여겨지면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상사의 잘못을 폭로하는 시대이다. 

가령 자신도 잘못이 있어도 그의 상사의 불공정하고 편협함을 두고 볼 수 없어 사건을 터트리는 것이다. 비록 쟈무카의 병사가 될지언정 상사인 쟈무카와 함께 자폭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옳은 일이라 생각한다. 스웨덴이 옴부즈맨(Ombudsman) 제도로 인해 더 투명한 국가가 된 것처럼 사회의 부조리를 알리는 사람이 많고 관심을 가져 주는 기관이 많을 때 투명한 사회가 되어 더 살기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이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모르고 있을 때 사건이 터지면 곤란하다. 가령 당신이 `그럴 수도 있다!`고 느끼는 것이 상대방은 `불공정한 것`이라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이 부하의 이탈을 막고 당신을 위해 함께 일해줄 수 있는 마음을 공유하는 부하를 얻길 원한다면 매번 결단을 내릴 때마다 신속과 정확만 염두 하지 말고 이것을 고려해야 한다. `공정한 행동인가!` 를 말이다. 또한 누군가에게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필요하다면 사전에 상대방이 납득되도록 그 이유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귀찮다` 혹은 `알아 줄 것이다`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사건은 늘 사소한 것에서 그리고 방심할 때 터지기 때문이다.  

위드커리어 블로그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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